‘쌉니다 천리마마트’ 최광제, 꿈 같은 시간, 시청자 사랑에

입력 2019-12-07 14:00   수정 2019-12-07 14:01

최강제(사진=에이스팩토리)

천리마마트의 하드캐리어 최광제가 감동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12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족장 피엘레꾸(최광제 분)를 비롯한 모든 빠야족 구성원은 천리마마트의 완벽한 식구로 자리를 지키며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첫 화부터 파격적인 비주얼로 웹툰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은 최광제는 피엘레꾸를 통해 다양한 패러디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빠야족의 끈끈한 의리와 가족애를 진정성 있게 그리며 감동까지 선사했다. 배우로서 도전적인 역할인 미지의 섬 빠야족의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빠야어를 만드는 것은 물론 외형에도 변화를 주어 그간 본 적 없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앞서 연극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온 최광제는 tvN ‘미스터션샤인’에서 일본군 야마다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SBS ‘미스마: 복수의 여신’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파격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계속해서 MBC ‘이몽’, SBS ‘열혈사제’ 등을 통해 개성 강한 열연으로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피엘레꾸 역시 최광제 만의 색을 담은 캐릭터 표현으로 웹툰 원작 팬과 시청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는 호평을 이끌었다.

최광제가 탄생시킨 ‘쌉니다 천리마마트’ 최고의 유행어 “사뚜(사랑)”는 최광제의 종영 소감으로 다시 한번 전해졌다. 최광제는 “너무나 꿈 같은 시간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 잊지 않고 배우로서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저희 빠야족 배우들과 아역 친구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사뚜 사뚜”라는 감격스러운 마음과 더불어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얻은 배우 최광제는 2020년 3월 방영되는 채널A 새 미니시리즈 ‘유별나! 문셰프’를 통해 새롭게 찾아온다.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 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고원희 분)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에릭 분)와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최광제는 극 중 문승모의 절친이자 무명 화가로 입시 학원 선생님을 겸하고 있는 방다훈으로 출연한다. 친구에게 따뜻하고 대인배 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로 피엘레꾸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최광제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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